성북구 공연,‘동네이야기 예술로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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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연,‘동네이야기 예술로 펼치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7.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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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 마을에서 펼쳐지는 공연 / 성북구 
삼태기 마을에서 펼쳐지는 공연 / 성북구 

성북구가 상월곡동 ‘삼태기 마을’에서 지역자원과 예술을 연계하는 ‘천장산 산신제’와 ‘천장산블루스’ 가 24일, 25일 양일간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동네이야기 예술로 펼치다>’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며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의 일환이다.

‘협동조합 문화변압기’는 삼태기 마을의 문화자원(공간, 사람, 역사)을 발굴하고 이를 중심 소재로 한 공연을 창작하여 선사함으로써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순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에 마을에서 진행했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월장석 방방방’과 연계하여 창작된 공연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를 형성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성북구 기반 문화예술단체와 월곡동 주민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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