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쟁력 세계 금융시장 대상 투자 유치 차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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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쟁력 세계 금융시장 대상 투자 유치 차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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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가폴 등 금융기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 서울시
영국 싱가폴 등 금융기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 서울시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서울의 강점을 알리고,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온라인 웨비나 플랫폼을 활용하여 런던‧싱가포르에 생중계 됐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이클 마이넬리 Z/Yen사 회장의 축사에 이어, 4명의 발표자가 서울 금융중심지 정책 홍보, 한국 금융시장의 기회, 서울 핀테크랩 홍보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시는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16층에 조성중인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에 입주조건과 지원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는 국내‧외 우수 금융기관 유치‧집적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입주 기업에 사무‧회의‧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하고 최대 5년간 임대료 관리비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전 세계 108개 도시에 대한 금융 경쟁력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는 영국 Z/Yen 그룹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펜데믹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제금융센터지수 순위는 물론 세계 금융도시로의 위상도 상승했다.”며 “펜더믹 상황에서 보여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은 많은 글로벌 금융기관 과 핀테크 회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서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경쟁력있는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의 금융산업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가, 도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홍콩 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으며, 지난 12월 10일에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온라인)에 참여해 서울 금융중심지 정책 및 핀테크 산업 지원 정책, 투자유치 홍보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며 불확실성 높은 상황에서 안전한 도시, 금융허브로서 준비된 도시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경쟁력있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서울에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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