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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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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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점검,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택배와 배달음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강서구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를 구성운영한다.

컨설턴트는 20개 동별 1명씩, 평소 자원 재활용 문제에 관심이 많고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주민들로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선정된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 쓰레기 감량교육 및 제도 등 활동에 따른 직무를 받고 상반기에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흘간 활동에 나선다.

공동주택 2백여 곳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재활용품 처리현황 확인(수거요일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지도점검 및 홍보 관내 종량제봉투 판매소 운영 현황 조사 등을 담당한다.

특히 새롭게 시행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 및 배출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배출 방법이 잘못될 경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올바른 재활용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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