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000만 원 대출…1년간 이자 전액 지원
강서구와 양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진행한다.
강서구와 양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595점(舊 7등급) 이상이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 해당업체 △올해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고 보증잔액을 보유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 원 이상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1년간 이자 전액 지원 후 2년 차부터는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협약 은행(강서구 16개 지점, 양천구 9개 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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