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2천원 납부 후 거주자우선주차구역 함께 사용 가능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대상으로 ‘지정구획 공동주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정구획 공동주차제’는 거주자우선주차 지정구획 이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에 본인 차량 외 가족이나 이웃주민, 인근 상인 등 타인의 차량 1대를 더 등록하고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제도를 말한다.
‘지정구획 공동주차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시설관리공단으로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추가요금(월 1만2천 원) 납부 후 이용하면 된다.
김경호 이사장은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등에 대한 공유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내가 쓰지 않는 시간에 비어있는 공간을 구민들께서 이웃과 소통하며 나눠 쓰는 공동주차를 통해 극심한 주택가 주차난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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