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5~10개 사업 제안…온․오프라인 주민투표 등 절차 진행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강서구 20개 전동 주민자치회는 7월 중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각 동별로 제안된 5~10개의 사업을 동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 또는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가능 연령은 동별 운영세칙에 따라 정해진 대로 운영된다. 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은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사업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동별 주민총회 개최 날짜는 △염창동 21일 △등촌1동 15일 △등촌2동 15일 △등촌3동 22일 △화곡본동 23일 △화곡1동 20일 △화곡2동 19일 △화곡3동 23일 △화곡4동 15일 △화곡6동 20일 △화곡8동 14일 △우장산동 16일 △가양1동 20일 △가양2동 14일 △가양3동 21일 △발산1동 20일 △공항동 15일 △방화1동 22일 △방화2동 16일 △방화3동 23일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변화하게 될 지역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강서구 전 동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만큼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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