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정릉천 버스킹 水上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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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정릉천 버스킹 水上한 공연'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1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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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정릉천 버스킹 水上한 공연' 개최
오는 18일 19시, 서울 주민자치회 최초 메타버스 콘서트

제기동 주민자치회(회장 동진선)는 매년 정릉천에서 진행됐던 버스킹 공연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서울 주민자치회 중에서 최초로 온라인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서트 '정릉천 버스킹 수상(水上)한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유튜브('정릉천 버스킹 수상한 콘서트'로 검색)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 주민들이 모이는 것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주민자치회 내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메타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릉천 버스킹 수상(水上)한 공연''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김민교를 중심으로 제기동 지역 버스커 7팀과 홍대에서 활동하는 버스커 4팀이 함께하여 보는 재미와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에 지난 10월 출연팀 공연영상은 사전 제작을 마쳤으며, 공연장소인 정릉천을 가상환경으로 제작하여 이번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기동 주민자치회 동진선 회장은 "이번 공연은 제기동 축제라는 입지적 한계를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제기동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마음이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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