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청춘유세단, 유권자를 향한‘절박한 호소’
상태바
영등포 청춘유세단, 유권자를 향한‘절박한 호소’
  • 박다원 기자
  • 승인 2022.03.0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역 일대에서 7명의 영등포 2030 청년들이 유세에 나서

28일 오후 6시, 대림역 일대에서 영등포 2030청년들로 구성된 청춘유세단의 유세 ‘절박한 호소’가 진행됐다.

이날 유세에는 우크라이나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세단의 율동, 구호 제창, 연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의 주인공들인 7명의 청년 연사들은 각각 현 정권을 향한  ▲K방역 비판 ▲경제정책 비판 ▲갈라치기 비판 ▲주택정책 비판 ▲운동권정치 비판을 포함, ▲2030세대의 투표 촉구 ▲윤석열 후보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연설해 청중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중 한상현 청년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다만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잡고자 지지를 표명한다”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투표를 호소했다. 이효령 청년은 성별 갈라치기, 지역 갈라치기 등을 조장하는 민주당 정권을 강력 비판했다.

‘청춘유세단’을 기획·조직한 국민의힘 영등포을 선거대책위원회 박용찬 위원장은 마무리 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코로나 백신이 아니고 정권교체 백신”이라며 정권교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용찬 위원장은 “코로나라는 특수한 변수로 인해 역대최저 투표율이 나올 수도 있는 위기상황이다. 3월 9일, 가족과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투표율을 80%까지 끌어올려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영등포을 선대위는 다음날인 3월 1일 오후 5시, 여의도의 여의쇼핑센터 앞에서 거점유세를 펼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나경원 전 대표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