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동대문구민 윤석열 49.16%·이재명 47.11%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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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동대문구민 윤석열 49.16%·이재명 47.11% 선택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3.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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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체투표율 77.13%·사전표율 35.36%, 대선에 높은 투표율 보여
제20대 대통령 선거 동대문구 14개 동별 득표 현황.
제20대 대통령 선거 동대문구 14개 동별 득표 현황.

동대문구민들의 선택도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의 선택이었다.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지난 4~5일은 사전투표일)에서 기호 2번 국민의당 윤석열 당선자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자를 전체 247,077(0.73%) 차이로 이긴 가운데 동대문구민들도 기호 1번 윤석열 당선자를 112,890(49.16%)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당선자는 장안1~2동을 제외한 12개 동에서 이재명 후보자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청량리동에서는 윤석열 당선자가 이재명 후보자를 10.51% 득표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별 지지 현황을 보면 용신동 윤석열 49.62%·이재명 46.60% 제기동 윤석열 51.94%·이재명 44.36% 전농1동 윤석열 50.50%·이재명 45.91% 전농2동 윤석열 49.91%·이재명 47.09% 답십리1동 윤석열 50.40%·이재명 46.21% 답십리2동 윤석열 49.00%·이재명 47.85% 장안1동 윤석열 47.10%·이재명 49.49% 장안2동 윤석열 47.62%·이재명 49.34% 청량리동 윤석열 53.54%·이재명 43.03% 회기동 윤석열 51.31%·이재명 43.70% 휘경1동 윤석열 50.84%·이재명 45.34% 휘경2동 윤석열 50.18%·이재명 45.81% 이문1동 윤석열 52.37%·이재명 43.23% 이문2동 윤석열 48.50%·이재명 47.91% 등이다.

전체 득표에 과반수를 넘은 동은 제기동·전농1·답십리1·청량리동·회기동·휘경1·휘경2·이문1동 등이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제기동과 청량리동을 제외한다면 뉴타운 지역인 전농1동과 답십리1동 지역의 보수성향이 강해졌으며, 상대적으로 대학생 비율이 높은 회기동·휘경1~2, 이문1동 등이 국민의 힘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동대문구는 윤석열 당선자와 이재명 후보자 이외에도 3위 심상정 2.79%(6,416) 4위 허경영 0.57%(1,304) 5위 김재연 0.10%(232) 6위 조원진 0.08%(184) 7위 오준호 0.07%(151) 8위 이경희 0.03%(80) 9위 김민찬 0.03%(78) 10위 김경재 0.02%(55) 11위 이백윤 0.02%(44) 12위 옥은호 0.01%(32) 등의 득표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선 투표율은 전체 77.08% 서울시 77.90% 동대문구 77.13% 등이다. 동대문구 동 단위별 투표율로는 회기동 79.70%가 가장 높았고 용신동 70.14%가 가장 낮았다.

이외에도 이틀(지난 4~5)에 걸쳐 실시된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체 36.93% 서울시 37.23% 동대문구 35.36%(1일차 16.39%, 2일차 18.97%)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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