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장에 전임 원장 '윤종일'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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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장에 전임 원장 '윤종일' 추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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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 개최, 내년 2월까지 제6대 잔여임기 수행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15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그동안 공석으로 있었던 원장에 윤종일 전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지난 200935일 취임한 제6대 윤종일 원장은 지난해 12월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이점구 부원장이 직무대행직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이점구 원장 직무대행은 일신상의 문제로 지난달 23일 직무대행을 사퇴했다.

이에 문화원 정관에 따라 이사 중에서 최연장자인 최용이 이사가 원장 직무대행직을 이어받아 업무를 수행해 오다. 지난달 31일 문화원 임원 간담회에서 문화원의 각종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고 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615일 제13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동대문문화원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선관위는 장희수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권용걸·김혜령·윤순옥·김순복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하고 선거관리위원 선임공고와 선거일, 후보자 신청 공고 등 선거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이에 후보 등록은 윤종일 전원장 1명이었으며, 동대문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의해 단독후보로 윤종일 원장이 추대됐다.

한편 이날 문화원장에 선출된 윤종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동대문문화원이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말 열심히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하여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예산 등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과거만큼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최우선적으로 동대문문화원 원사를 장만하기 위하여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새로 취임하는 구청장님과 구의회의 협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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