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 시즌2 ‘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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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 시즌2 ‘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선보여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2.08.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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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27일, 양일간 무더위 달랠 정원 속 휴식 같은 음악 선물 선사
'2022 비밀의 정원'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
'2022 비밀의 정원' 포스터 ㅣ 제공 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를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비밀의 정원>은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코로나와 무더위 더위에 지친 여름, 정원 속 휴식 같은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이다. 이번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무대에는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신비로운 정원을 선보이며 새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2022년 <비밀의 정원>은 음악가 양방언과 양방언밴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양방언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신진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정동극장 <아트프론티어>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국립정동극장과 인연을 맺었다. 데뷔 26주년의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의 거장이 된 양방언은 본 공연에서 여름에 걸맞게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운드를 보여주며 무대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공연이 진행되는 2일간, 양방언과 함께 국악인 김용우,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무대와 그들이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8월 26일 첫 무대에는 2005년 <아트프론티어> 첫 번째 아티스트였던 양방언과 김용우가 17년 만에 재회해 전통과 클래식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2005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전통음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꾸몄던 국악인 김용우는 클럽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서로 다른 음악 장르 안에서 민요를 접목시키는 작업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2005년 <아트프론티어> 첫해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에서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양방언과 김용우, 두 예술가의 완숙한 무대가 기대된다.

8월 27일은 양방언과 다니엘 린데만이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재즈 등 뛰어난 작곡 능력과 유년 시절 해외 거주 경험의 기억이 만들어 낸 감수성을 지닌 두 예술가의 이번 공연은 음악적 깊이와 독창적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 이후 유창한 한국어와 깊은 통찰력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2017년 첫 자작곡 ‘에스페랑스(Esperance)’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2022년까지 총 6개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피아니스트로 관객과 만나는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양방언의 대표곡 ‘Echoes For PyeongChang’, ‘Prince of Jeju’ 연주와 함께 앨범 미수록인 신곡 ‘Steppin’Out‘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연주와 무대 미술 X 미디어아트 영상 조합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무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여름시즌을 맞아 지친 일상 속에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더 좋은 공연들을 선사하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_양방언의 신비로운 음감회> 예매는 8월 4일(목)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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