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 다해달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16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난곡선 경전철 착공’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임만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난곡선 경전철 조속 추진은 시장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공약한 사항임을 강조하고, 이제는 반드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 그동안 정치인들이 해당 지역의 시민들에게 준 불신과 절망감을 종식시키고 희망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임 의원은 ‘적자일 가능성이 높아져서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에 속도를 내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는 오세훈 시장의 발언은 경전철을 완공 시켜줄 거라 믿고 시장님께 투표한 해당 주민들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라고 발언했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경전철 4개 노선은 국토부 승인이나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등이 중앙정부 소관이기 때문에 집권여당의 시장이 되셨으니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전철 사업을 약속대로 추진해 달라”며 강조하고 “우여곡절 끝에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마지막 최종 관문에 와 있는 난곡선을 포함한 4개 노선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서울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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