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정책역량 및 전문성 강화 기대
강남구의회는 18일 오전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남구의회도 정책지원관을 선발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 의원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해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임용장 수여를 마치고 김형대 의장은 “처음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구의회가 의정 역량을 강화해 더 큰 도약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2023년까지 의원 정수의 1/2에 맞춰 6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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