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일 의원 구정질문 '반려동물팀 조직 개편, 구민 교통 및 보행 안전, 관악S밸리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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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의원 구정질문 '반려동물팀 조직 개편, 구민 교통 및 보행 안전, 관악S밸리 조성' 등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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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일 의원
정현일 의원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조원·미성동)은 지난 1011일 제287회 관악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려동물팀 조직 개편, 관악구민 교통 및 보행 안전, 관악S밸리 조성 등에 관하여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정현일 의원은 반련동물 조직개편을 통해 1,500만 반려인구 시대에 걸맞게 주무부처인 반려동물팀을 업무 연계성이 낮은 일자리벤처과에 배치하지 말고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7개 자치구가 일자리 또는 경제 관련 부서에서 동물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관련해서 과 단위로 설치한 자치구는 없으며, 과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12명 이상의 정원이 필요하나 현재 우리 구 조직 운영 상황은 기준인건비 문제로 신규 인력 증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차후에 조직분석 및 인력진단을 통해 유사·중복 기능 등 감축 가능 분야를 발굴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현일 의원은 보행의 안전을 해치는 이유중의 하나가 도로 한복판에 위치한 전신주들 때문이라면서 특히, 난우초 앞 보행로를 가로막는 3기의 전신주를 이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2021년부터 구비를 투입하여 선제적으로 전신주 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임에도 불구하고 이설 가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전기통신사업자의 기술 검토 결과 추진에 난관이 있는 경우 이설이 제한되고 있다. 난우초 통학로 전신주 3기는 이설 대상지인 보도와 차도 경계 지점에 사전굴착을 실시한 바, 통신관로가 매설되어 있어 공사가 중단되었다. 보도확장, 차도 쪽으로의 이설 방안 등 다각도로 검토하였으나 도로 유효폭이 좁고 구조 안전 등 문제가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양해해 주시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일 의원은 관악구 벤처·창업 기업을 위해 진행된 아이알 데이에 관외에 설립된니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된 이유와 관악S밸리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 저렴한 임대료, 관악구의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져 전국의 전도유망한 스타트 기업들이 모이고 있다. 관외에 설립된 기업들이 혜택만 누리고 임대기간 종료 후 타 자치구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타 자치구의 기업들이 오히려 혜택을 누리고 관내 기업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보다 지원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선현철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518일 진행된 IR-데이 시 관외기업이 참가하게 된 것은 서울창업센터 관악에서 개최한 행사이기 때문이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서 서울시에서 조성하여 운영하는 시설인 관계로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공모하여야 하기에 타 자치구 기업이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서울창업센터 관악에서 주관하는 행사 시 관악구 소재 기업들에 대한 가검 부여 등 관내 기업이 더 많은 햬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에서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창업공간 제공은 물론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과 기술컨설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기업들의 관내 유치를 위하여 해당 사업들은 관내 사업장이전을 조건으로 관외기업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우리 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성장기업이 지역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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