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화 촉구할 것’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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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화 촉구할 것’ 제안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0.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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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자 의원
노광자 의원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012일 열린 제287회 관악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화 촉구를 제안했다.

노광자 의원은 "지난 28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최인호 의원이 한 발언에 대해 최인호 의원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막연히 성파시즘에 의한 성위기를 전제한 후 여성가족과를 주축으로 한 성파시즘 사업 등이 관악구에 성위기를 초래하는 데 일조해 왔다고 발언하고, ‘여성가족과 폐지를 운운하는 등 지방의원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주장하고, 이 같은 주장에 여성으원으로서 쉽게 동의하기 어렵고 불쾌하다며 여성가족과는 물론이고 전 부서가 협력하여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을 더욱더 확대·발전시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 할 것"을 제안했다.

노광자 의원은 제안 배경으로 여성친화 정책은 세계적 목표이고, 관악구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양성평등기본률을 준수하여 양성평등을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관악구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주민들과 맺은 약속을 확실히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구는 2019년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고 2020년 초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5대 목표, 14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중앙정부에서는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재지정시 반영하는데, 2024년 말 우리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려면 기존 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악구는 국제사회의 정책 흐름에 발맞추고, 관련 법률, 및 이행계획에 따라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을 더욱더 확대·발전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화에 더욱 힘쓸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첫째, 여성정책특보를 여성정책전문관으로 변경하고 좀 더 적극적인 역할 부여할 것, 둘째, 여성폭력범죄피해자 지원강화대책으로서 피해자들에게 단기숙소 지원 사업을 확대·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것을 제안하며, 관악경찰서와 협력하면 지원 대상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소요 예산도 많지 않을 것이므로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관련 예산을 확실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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