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킥복싱협회 제5회 관악구청장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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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킥복싱협회 제5회 관악구청장기대회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0.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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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일반부, 여성부 등 약 150여 명 참가해
신영열 협회장(우측 두번쨰)가 우승자 수상 후 기념촬영
신영열 협회장(우측 두번쨰)가 우승자 수상 후 기념촬영

관악구 킥복싱협회(협회장 신영열) 지난 108일 오전 11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5회 관악구청장기 킥복싱대회를 개최했다.

킥복싱은 태국 특유의 변형권투로 주먹, ,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함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예전에는 격투기 이미지가 강해서 젊은 남성들만의 스포츠로 여겨졌으나 킥복싱의 다양한 매력이 부각되며 요즘에는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 다이어트와 호신술을 위해 여성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악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관악구가 후원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금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체육센터의 열기가 한층 끓어올랐다.

이날 대회에는 신영열 연합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임만균, 왕정순 시의원, 정현일·노광자 의원, 관악구킥복싱협회 박지용·소능석·이정범·임현수 이사,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구민 건강증진과 킥복싱 활성화 기여 공로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 기념행사에 이어서 1130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킥복싱대회 경기 장면
킥복싱대회 경기 장면

이날 경기는 학생부, 일반부, 여성부 경기로 약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 9경기, 초등부 4경기, 중등부 6경기, 여성부 2경기로 진행되었다.

신영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격투스포츠에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킥복싱은 일반인들도 보는 스포츠가 아니라 동참하는 스포츠가 되고 있으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강하고 자기방어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킥복싱대회를 통해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5회 킥복싱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행사를 위해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신영열 협회장을 비롯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인데, 생활체육이야말로 우리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악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의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땀 흘려 준비해 오셨을텐데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킥복싱의 매력을 알려, 친근한 생활 스포츠로 킥복싱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관악구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생활체육 활동이 좀 뜸했는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킥복싱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국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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