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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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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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장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심사를 마친 소감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경제위기의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심사는 특히,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6·7·8대 전반기에 이어 네 번째 예결특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꼼꼼하게 살피고 또 살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소통과 협치로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

내년도 관악발전과 구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주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을 비롯해 바쁜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중점적으로 살펴본 부분은?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위기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보다 든든한 힘이 되고자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복지분야,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예산을 비롯해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예산,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은 없는지 중점을 두고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였다.

 

3.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쟁점이 되었던 예산이 있다면?

일부 부적절한 인건비 예산 및 중복예산, 선심성 예산, 선례답습적 예산 등 구재정의 효율적 사용과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논의가 필요했던 부분들이 있었으나, 계수조정 과정에서 여야, 집행부가 상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

 

4. 계수조정과정에서 증액 또는 감액된 사업과 이유설명?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 중 순세계잉여금 1,800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서울형 0세 전담반 시범 사업 1,800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동청사 청소용역 등 20, 501,1775천 원을 감액하여 이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등에 9개의 사업에 52,204만 원을 신규 계상했으며,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등 24개 사업에 448,9735천원을 증액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4. 내년 예산안 중 주목받는 사업 예산 소개한다면?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관악구의 피해는 그 어느 지역보다 극심하였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구비 67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5.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4선의원으로 주민들께 봉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욱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에 주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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