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을)은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안제시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정태호 의원은 이번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체 공공기관의 혁신계획안을 분석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해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일할 권리를 박탈하는 인위적 구조조정임을 비판하고, 공공성 회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또 마스터플랜 없는 대통령실 용산 졸속 이전에 따른 예산 낭비 및 안보 공백 책임을 묻기도 했으며, 납세자 정보를 보호해야 함에도 구체적인 감사목적을 밝히지 않은 감사원에 공직자 7천여 명의 과세정보를 제출한 국세청을 질타해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청년‧노인 일자리 예산,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품권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반서민 부자 감세정책’ 추궁, 6대 주요 비철금속 비축사업 예산 증액 필요, 재난‧재해에 취약한 국세청과 관세청 전산시스템 개선 마련 요구, 한국은행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태호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정부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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