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원 2022년도 관악문화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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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원 2022년도 관악문화페스티벌 성료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2.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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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반 참여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개최
관악문화 페스티벌 참가한 일행들
관악문화 페스티벌 참가한 일행들

관악문화원(원장 진진형)는 지난 1214일 오후 2시 관악문화재단 2층 관악아트홀에서 ‘2022년 관악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진형 문화원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구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송도호·유정희 시의원, 배정웅 노인회장, 김윤철 원로회장, 이석근 관악발전협의회장, 신동현 의정회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악문화원 고문, 자문위원, 이사, 강사, 수강생, 문화가족, 구민 150여 명이 등이 참석했다.

관악문화원이 주최하고 관악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에서는 관악문화원 만돌린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이 있은 후 2부 페스티벌은 관악문화원 문화학교 총 10개 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면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되었다.

뉴트롯반 한경아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페스티벌은 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를 시작으로 포크기타반, 사물놀이반, 남도민요판소리반, 건강댄스반, 뉴트롯반, 전통무용 초급반, 각설이난타반, 가야금반, 소년소녀합창단 등 10개반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진형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악문화원은 1992년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고, 1994년에 새로 제정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다시 정부의 인가를 득한 뒤 1998년에 한국문화학교로 지정된 3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일한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35개 반에 많으면 하루에 500명 정도가 수업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펜데믹으로 3년 동안 학교가 문을 닫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박준희 구청장님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금년 4월부터는 다시 학교문을 열고 현재 36개 반을 열심히 운영하여 예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2022 문화학교 페스티벌에서는 만도린, 기타, 전통무용, 가야금, 소년소녀합창단 등 11개반이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공연에 참가자들이 아마추어 학생들이므로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더 크게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작은 공연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트라우마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 경쟁력은 문화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으므로 역사·생활·예술문화 등 다양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져야 되며, 많은 구민들이 문화 향유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여준다고 생각하기에 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기존의 관악문화원과 함께 쌍벽을 이루면서 문화적인 컨텐츠가 구정 속에 담아질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으뜸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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