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발생하기 전, 선제적 행정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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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발생하기 전, 선제적 행정 처리해야"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4.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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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영 구의원, 용두동 수산시장 노점 해결 촉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인 정성영 의원(국민의힘, 전농1~2·답십리1)21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의 민원이 들어와서 해결하기에 앞서 먼저 해결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날 정성영 의원은 먼저 용두동 수산시장에 대해 지적했다, 정 의원은 "용두동 수산시장에서는 냉동된 수산물을 녹여 배를 가르며 그 핏물은 하수구로 들어가 악취가 난다. 거리에는 아이스박스가 쌓여 있다""이제 그 옆에 이제 해링턴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고, 수자인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더 많은 민원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주민들이 더 많은 민원을 넣기 전에 구에서 철저한 단속과 업무 처리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장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도 위에 물건이 쌓여 주민 통행이 불편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토부에서 안전한 보행 폭인 1.5m 확보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생계를 위한 노점은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 등과 합의해 현재 주차장에 넣고 주차장을 건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 청소에 대해서 지적했다. 정성영 의원은 "환경공무관이 새벽에 청소를 한다. 하지만 아침에 청소하고 끝나고 내놓은 쓰레기봉투가 인도 및 도로에 서 있다. 바람이 불면 날아서 인도로 간다""인도에 적치된 쓰레기봉투 처리는 노인일자리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어 정 의원은 "환경공무원관을 대신해 시간제 노인일자리로 시장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정성영 구의원은 "이제 더 이상 동대문구는 지역주민의 민원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동대문구가 돼서는 안 된다. 구민이 민원을 넣기 전에 미리 알아서 행복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동대문구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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