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서울특별시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잦은 인재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서울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월 25개 구별로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대원들의 활동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5개 구 안전지킴이 대표 12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희순 광나루안전체험관장, 이순남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시새마을회 임원, 그리고 강행만 지회장을 비롯한 광진구지회 회원들도 다수 참가했다.
발대식은 이창비 회장을 대신한 이순남 부녀회장은 대회사, 강행만 지회장의 환영사, 이희순 관장의 축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과 독거어르신구급상자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순남 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로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되고 있는데 안전불감증이 사고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4대악을 추방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행만 광진구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위해 광진구를찾아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발대식을 마친 생활안전지킴이 봉사단은 2개조로 나뉘어 안전체험관 교육장으로 이동해 심페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실습, 완강기, 소화기 체험 및 화재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을 끝낸 생활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생활현장에서 등하교도우미, 야간방범순찰, 4대악근절캠페인 등을 전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