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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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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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1인가구 실태조사로 사례관리 대상

청량리동(동장 정감모)은 지난 315일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플래너,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동네방네두드림단 등 50여 명이 청량리동 저소득(수급자 및 차상위) 11,379가구의 생활실태, 사회적 관계망 등을 전수조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전수조사를 통한 가정 방문으로 발굴된 돌봄 필요 가구에 바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의 현장방문으로 발견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1인 가구에 동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및 청소·방역서비스를 의뢰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힘든 홀몸노인이며 치매증상을 앓고 있고, 평소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 동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 1인 가구이다.

청소가 끝난 후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평소 청소에 신경을 못 썼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치워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청량리동에서는 저소득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즉시 연계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에게는 동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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