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겸재 발굴하는 ‘제18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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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겸재 발굴하는 ‘제18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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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예고 박다희, 염창중 박규연, 수명초 강지연 학생 ‘대상’

강서구는 지난 2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18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과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 윤희수 강서미술협회장을 비롯해 입상한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덕원예술고등학교 박다희, 염창중학교 박규연, 서울수명초등학교 강지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금상(3), 은상(6), 동상(9), 장려상(12), 입선 대표(3) 등 총 36명의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많은 학생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전국에서 총 546명의 유치원생 및 초··고교생이 참여한 본 사생대회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라는 창안 정신을 이어가고자 18년째 진행 중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학생들의 그림 실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513일 개최된 겸재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린 18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수상작들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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