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돌돌말이 무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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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돌돌말이 무쌈, 어때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7.08.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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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7일 오전 10시부터 자양보건지소에서 ‘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 열려

건강 식재료인 컬러푸드에 대해 알아보고 돌돌말이 무쌈 직접 만들어

17일 광진구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열린‘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이들 모습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과 요리체험을 실시하는‘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자양공공힐링센터 내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1~4학년생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건강 식재료인 컬러푸드에 대한 이해와 컬러푸드가 우리몸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가공식품과 자연 식품의 색깔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했다.

또한 이렇게 배운 컬러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가 이어서 진행되어 흰색 닭가슴살, 빨간색 파프리카, 주황색 당근, 초록색 무순, 보라색 비트 등 색색의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돌돌말이 무쌈’을 요리했다.

수업에 참여했던 정나영 어린이(가명)는“파프리카와 당근이 싫어서 안 먹었는데 선생님이랑 같이 썰어보면서 색깔이 알록달록한 무쌈을 만들어보니깐 재미있었고, 이제 채소도 골고루 먹고 편식도 안해서 튼튼한 어린이가 될거에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와 바른 식습관을 익혀 더욱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광진구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열린‘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컬러푸드에 대해 문제를 푸는 모습
17일 광진구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열린‘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돌돌말이 무쌈’을 만들기 위해 파프리카를 써는 모습
17일 광진구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열린‘영양만점, 맛있는 요리체험’에 참여한 아이가 직접 만든‘돌돌말이 무쌈’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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