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서아트리움서 구민 대상 ‘휘호 부채’ 배부
강서서예인협회(회장 홍현숙)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서문화원 강서아트리움 1층에서 ‘2023년 단오 선 나눔’ 행사를 연다.
홍현숙 회장과 한정숙 수석부회장, 한의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강서서예인협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부채에 글귀를 적어 선물한다. 행사는 부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홍현숙 강서서예인협회장은 “단오를 맞아 여름나기 생활용품인 부채에 귀감이 되는 문구를 휘호해 배부할 예정”이라며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전통 고유 세시 풍속의 하나인 단오에 행해지는 ‘단오 선 나눔’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강서문화원은 전통문화와 풍습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문화원 주최, 강서서예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강서구와 강서구의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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