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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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6.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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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업 부지 중 1블록…UAM 이착륙장, 복합환승허브·상업시설 등 조성
진성준 의원 “공익적·주민친화적인 김포공항-주변지역 연계 개발 위해 노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강서을)은 지난 20일 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이 기획재정부 및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김포공항을 미래 혁신형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국가 차원의 계획이 마침내 승인된 것이라며 현 국내선 주차장 부지는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을 포함한 복합환승허브로 본격 조성돼 2025UAM 상용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로써 김포공항과 주변 지역을 강서구 경제 도약의 거점으로 개발해 국제적 경제 관문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저의 비전이 실현될 중대한 단초가 마련되어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그간 김포공항 일대는 고도제한 규제와 소음 피해, 공항과 지역사회 간 단절 등으로 인해 지역 발전이 정체·쇠퇴하고 슬럼화되어 왔지만, 이번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전체 사업 부지 중 1블록에 해당하는 것으로, 항공·국제업무시설과 모빌리티·혁신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2블록 및 3블록 개발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진 의원은 김포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김포공항 도시재생혁진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21.12.)을 이끌어 냈고, 예타 통과를 위한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면서 김포공항이 공익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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