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체육회 소프트볼팀, ‘제23회 평화통일배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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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체육회 소프트볼팀, ‘제23회 평화통일배 대회’ 우승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7.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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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 갖춘 ‘소프트볼 명가’ 서울신정고 졸업생 위주로 팀 구성
10월 전국체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약자의 반란 보여줄 것”

강서구체육회 소프트볼팀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 소프트볼구장에서 열린 23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일반부(생활체육) 결승에서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서구체육회팀을 비롯해 경기도소프트볼협회, 대전광역시소프트볼협회, 울산광역시소프트볼협회,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서구체육회팀은 소프트볼로 유명한 서울신정고(화곡동) 졸업생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 강서구체육회(회장 이명재)의 적극적인 지원과,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에 근무하는 최다솔 선수와의 인연으로 케이타운포유에서 훈련비를 후원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소이 선수(숙명여대1)소프트볼팀을 보유한 대학이나 실업팀이 모두 지방에만 있어 그동안 소프트볼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강서구체육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감독 겸 선수인 최민희 선수를 비롯한 강서구체육회 소프트볼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약자의 반란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이명재 강서구체육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최민희 선수와 임소현 선수는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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