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삼성전자, 수해 피해 아픔 함께하려 이노테크페스타 축소운영
상태바
서울시·삼성전자, 수해 피해 아픔 함께하려 이노테크페스타 축소운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7.2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코엑스-서울광장 이원생중계로 예정되었던 ‘2023 서울 이노테크 페스타 (삼성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를 코엑스 단독행사로 운영
- 최근 수해로 인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 상황 고려하여 논의 끝에 결정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와 삼성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26일(수) 코엑스와 서울광장에서 이원생중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 서울 이노테크 페스타’를 코엑스 단독행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서울광장과 이원으로 연결하여 라이브 뷰잉 이벤트, 신제품 체험, K-POP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 재난상황을 고려하여 축제 성격의 서울광장 행사를 취소하고 코엑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만 진행하는 것으로 양측 논의 끝에 결정하였다.

조성호 관광정책과장은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고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현 상황에 유가족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서울광장에서의 공연 등이 포함된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코엑스에서는 삼성 언팩 행사와 더불어 서울 관광홍보·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