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복구 ‘이상無’…총 322억 재원 확보
상태바
재난‧재해복구 ‘이상無’…총 322억 재원 확보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3.07.2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외부재원 88.3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재난기금 등의 재원을 총 322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우, 감염병, 화재 등 자연재해 방지‧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올해 구는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해‧재난목적예비비 223억 △일반예비비 78억 △재난관리기금 21억 원 등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비해 일반예비비와 별도로 재해‧재난목적예비비를 전체 예산의 2.4% 편성했고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총 23건, 88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그중 하절기 재난 대응 목적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하수관로 준설, 배수체계 개선 등 수해 예방 사업비 27억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 사업비 4억 원이다.
향후에도 수해 및 폭염, 폭설 등의 시기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이상 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와 대응 방식을 체계적으로 작동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