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두 구의원 "한국외대 운동장, 공영주차장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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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두 구의원 "한국외대 운동장, 공영주차장 건립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7.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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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제방길 이문동 구간, 지역 대표하는 나무 식재 제안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국민의힘, 이문1~2)21일 개최한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문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과 중랑천 제방길(뚝방길) 이문동 구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김학두 구의원은 주택가 불법주차의 심각성을 설명한 후 "이문동 지역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문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운동장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운동장에 지하 공영주차장은 2007년 극심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건설 추진을 위해 시비 154억원과 구비 66억원 공사비를 편성했으나 학교 측과 최종 협의에 이르지 못해 예산을 반납한 바 있었다""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운동장에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체육 활동을 위해 운동장 지면을 인조 잔디로 조성한다면 쾌적한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한국외국어대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두 의원은 중랑천 제방길 이문동 구간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동대문구 제방길은 5.6에 이르며 장안동~휘경동 4.4는 장안벚꽃안길로 구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이다. 반면, 이문동 구간은 통일성도 특색도 없는 나무로 조성돼 있어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이문동 구간 제방길에도 지역을 대표할만한 특색 있는 나무 식재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안동 구간은 꽃이 피는 봄에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이문동 구간은 장안동 구간과 다르게 특색 있는 나무 식재로 계절적인 중복을 피해 이문동은 다른 축제를 개최하게 하자""이문동 지역 축제로 많은 외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게 해 동대문구에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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