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시의원, 강서한강공원 상습 침수구역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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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시의원, 강서한강공원 상습 침수구역 등 현장 점검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8.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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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구역의 신속한 복구, 선제적 대응 및 철저한 안전관리 주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달 24일 강서한강공원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강서한강공원 일대를 살피고, 강서한강공원 내 시민 이용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이충현·신찬호 강서구의원 및 미래한강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침수 현장에서 김 의원은 강서한강공원 내 상습 침수 구역들의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침수된 구역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면 극한 호우로 인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앞으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전망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수시로 자치구와 협조해 예찰 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서한강공원 내 시민 이용시설들을 점검하며, 주차면수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강서한강공원의 주차면수는 53대로 한강공원 내 총 주차면수 6,650대의 0.8%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강서지구를 제외한 지구별 한강공원 평균 주차면수 659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 의원은 주차장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이용 환경에서조차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해진다면 한강공원 전체의 균형 발전이 저해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강서한강공원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주차면수 확대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는 극한 호우가 예상될 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예찰 활동과 선제적 안전 통제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주차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강서한강공원 주차면수 부족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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