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파리공원서 어린왕자를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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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파리공원서 어린왕자를 만나볼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8.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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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

817~20, 파리공원 어린왕자를 꿈꾸다

819, 연의생태공원 반짝반짝 별빛 아래

양천공원·넘은들공원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파리공원, 연의생태공원에서 각 공원의 특색에 맞는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리공원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문학인 어린왕자에서 착안해 <어린 왕자를 꿈꾸다(Rêve fête)>를 주제로 살롱 드 파리’, ‘책쉼터등에서 8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파리공원 속 어린왕자를 찾아 나서며 친구,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소행성 B612 조명 만들기, 나만의 바오밥나무 꾸미기, 어린왕자 구연동화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의생태공원에서는 반짝반짝 별빛 아래프로그램을 19일 저녁에 개최한다. 숲 해설가와 함께 여름철 연의생태공원 내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 곤충 및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습지를 활용한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환경 모기기피제 천연계피 가랜드 만들기, 퀴즈로 풀어보는 탄소중립,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요, 연잎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습지가 궁금해? 5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양천공원 책쉼터,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꽃자수 감성 에코백 만들기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파리공원 책쉼터에서는 프랑스 주제 영화도 상영한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은 양천구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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