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시의원, 구남초 앞 노란 횡단보도 조성 통해 ‘위험한 등굣길’을 안전한 등굣길로
상태바
김영옥 시의원, 구남초 앞 노란 횡단보도 조성 통해 ‘위험한 등굣길’을 안전한 등굣길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8.16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진구 구남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13개소 조성
- 김영옥 예결특위 부위원장, 아이들 보행안전 위한 예산 5천만원 증액 의결
- 노란 횡단보도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인지도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옥 부위원장(국민의 힘, 광진3)이 광진구 내 구남초교를 중심을 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란 횡단보도란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한 횡단보도로, 7월 4일 「도로교통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김영옥 부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금)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노란 횡단보도 설치 예산 5천만원을 증액하여 수정안을 의결 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에서 9월까지 광진구 내 구남초교 및 근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구남초교의 경우 통학로가 좁고,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통 위험 지역이다. 지난 10일(목) 김영옥 부위원장은 구남초교를 방문하여 인근 통학로를 살피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노란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김영옥 부위원장은 “노란 횡단보도 시범설치결과에 따르면 운전자의 88.6%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고, 보행자 횡단 시 안전체감도도 향상되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초교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김영옥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