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저소득 장애인 12가정 에어컨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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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저소득 장애인 12가정 에어컨 설치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8.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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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각 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성동구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30도 이상의 폭염과 잦은 폭우 등과 같은 기상이변이 잦으며, 외출이 힘든 중증장애인의 경우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경우 반지하, 옥탑,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에어컨 없이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콘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받은 김OO님은 “매년 비도 많이 오고, 최근에는 여름 폭염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며,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비용 부담으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폭염 상황에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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