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 4개월 간 강감찬 장군의 뛰어난 지혜와 용맹 배우는 총 16개 활동
구국의 3대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일대기를 함께하기 위해 꼬마 대장 ‘리틀강감찬’이 출격했다.
관악구는 어린이들이 강감찬 장군의 도전정신과 평화의 수호자라는 가치 아래 관악의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장군의 뛰어난 지혜와 용기를 직접 경험하는 ‘리틀강감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7일 관악청년청 다목적 강당에서 박준희 구청장,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권재현 2023년 관악강감찬축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2기 리틀강감찬’ 단원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리틀강감찬’은 관악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정신과 역사 가치를 함양하는 서울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리틀강감찬’ 활동을 통해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수학하며 동시에 축제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제2기 리틀강감찬은 역사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이 가득한 관악구 및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1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모집인원을 확대한 바 있다.
리틀강감찬 단원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대 교내 투어 및 천문대 별 관측하기 ▲강감찬 스토리텔링 투어 ▲‘관악정’ 국궁장 활쏘기 체험 ▲관악구 의회 어린이 모의 의정 체험 ▲성균관 유도회 등 4개월간 강감찬 장군의 뛰어난 지혜와 용맹을 배우는 총 16개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리틀 강감찬’ 2기 수료생에게는 오는 10월 중순에 관악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제공연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에서 “관악구의 리틀 히어로! 리틀강감찬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리틀 강감찬’이 자랑스러운 관악의 영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관악강감찬축제가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리틀강감찬 단원들이 그 주역이 되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