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공원 내 별빛산책길 새롭게 탄생
상태바
관악구 낙성대공원 내 별빛산책길 새롭게 탄생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3.08.1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간 경관조명 정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 및 안전한 보행길 조성
볼라이트, 별구조물로 구성된 LED 조형물 연중 일몰 후부터 자정 전까지 운영
새롭게 단장한 별빛산책길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주민
새롭게 단장한 별빛산책길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주민

관악구는 낙성대공원 내 야간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별빛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별빛산책길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강감찬 카페에서 강감찬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약 50m 길이의 산책로로서,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는 수목이 아름다워 야간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LED 조형물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염, 변색 등으로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것과 노후된 LED 조형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훼손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교체했다.

새롭게 교체된 LED 조형물은 별빛을 연상시키는 볼라이트, 별구조물 등의 조명으로, 별빛산책길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되어 이곳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별빛산책길 내 설치된 별포토존은 밤길 산책을 나오는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구는 이번 별빛산책길 단장이 낙성대공원을 찾는 야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한 보행길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별빛산책길이 관악구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낙성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