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지난 23일과 24일 겸재정선미술관 다목적실에서 ‘2023 겸재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겸재 자원봉사자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의 ‘Q&A 방식으로 풀어보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김영주 겸재 자원봉사자 회장의 ‘겸재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 Ⅰ, Ⅱ’ ▲심영옥 경희대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겸재의 정체성 읽기’ 등 봉사자로서의 소양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특별 인문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미술관에서 10년 이상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해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도적으로 활동해 주고 계신 겸재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보람된 시간이 됐길 바라며, 강서문화원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