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강사·회원 십시일반 모아 주민센터 기탁
장안2동 소재 필라테스 학원인 '필라어트30'은 24일 오후 4시 40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원장, 강사 2명,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장안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더불어 장안2동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 종량제 봉투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필라어트30 송경애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 작은 도움이지만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한 장안2동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장안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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