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이 주최하고 강서색소폰연합회(회장 우광용)가 주관하는 ‘제7회 강서구청장배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가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강서색소폰연합회와 색소폰을 즐기는 동호회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강서구색소폰연합회 소속 30세 이상의 회원 및 강서구 색소폰 동호회원 총 25명이 참여한다. 문화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공로상 2명, 특별상 1명 등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진호 문화원장은 “색소폰 동호인을 위한 색소폰 경연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경연대회가 색소폰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 가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색소폰을 통한 문화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와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강기만 교수와 송경철 배우, 이희은 프로 등 전문 색소폰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