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 돔구장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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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돔구장 계획 발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9.1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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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완공 목표
 잠실 돔구장(안) 실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잠실에 3만석 돔구장을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돔구장이 첫 삽을 뜨게 되면 현재 잠실야구장을 안방으로 쓰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6년의 공사 기간 동안 임시 거처를 구해야 한다.

시의 구상대로라면 잠실 신축 돔구장 건설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 본격 시작된다. 현재 사용 중인 잠실야구장 해체가 첫 작업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2031년 말 준공한다.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화 컨소시엄이 전액을 부담하고 4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LG와 두산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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