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시의원, 양천구 46억1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확정
상태바
허훈 시의원, 양천구 46억1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확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9.25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 등 주민 편의·안전시설 정비 예산 마련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21,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9개 사업에 필요한 461천만 원의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정1동에 위치한 신트리공원 내에 잔디마당, 숲놀이터, 물놀이장, 유실수원, 흙길 등을 조성하는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에 101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남부순환로 및 주변도로 교통표지 교체를 위한 예산 5억 원 양천구청역 인근 녹지대 조성, 보도정비, 노후시설 정비 등 역 외부 주민휴게공간 정비를 위한 예산 3억 원 갈산공원 내 파고라, 벤치 등 노후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2억 원 오금교 상류부터 양화교까지 안양천 일대 자전거·보행자전용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및 노면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 예산 5억 원 등촌역 일대 보도 정비 예산 6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노후 도로·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대 조성, 공원 환경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며 발굴해낸 사업들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무부대표 자격으로 서울시와 각종 정책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 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