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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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 개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10.0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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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밀알학교에서

올해부터 서울시 기관 참가 확대, 총 19개 기관 450명 선수가 7개 종목 6개월간 연습해 기량 발휘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플로어컬링 시범을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플로어컬링 시범을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일 일원동 밀알학교(일원로 90)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첫째줄 왼쪽에서 3번째)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첫째줄 왼쪽에서 3번째)

 이번 축제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시설의 총 19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의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6개월간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구는 참가기관에 신체 활동 교재를 배부하고,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고 모니터링했다.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무빙바스켓 경기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무빙바스켓 경기

 선수들은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농구) ▲스포츠스태킹릴레이(점보컵 쌓기) ▲스포츠릴레이 ▲스트라이크 ▲악력 ▲앉아 메드신볼 던지기 종목 등 총 7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스포츠스태킹릴레이 경기
2023년 어깨동무스페셜 운동회에서 열린 스포츠스태킹릴레이 경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한자리에 모여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는 특별한 날로,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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