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MZ 공직자, 일하는 방식을 새로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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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MZ 공직자, 일하는 방식을 새로 고치다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10.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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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서울지방보훈청 MZ 공직자, 일하는 방식을 새로 고치다
서울지방보훈청 MZ 공직자, 일하는 방식을 새로 고치다

 서울지방보훈청의 MZ세대 공직자가 주축이 된“보훈새로고침”혁신 모임 직원들이 최신 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 개선방안과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19일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장(나치만)이 함께한 이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챗GPT 등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업무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팀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였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훈새로고침”구성원들은 기존에 답습하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보훈 새로고침 직원들은 그동안 인쇄물로만 제작해오던 보훈제도 안내 책자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를 토대로 금년 5월부터 보훈대상자에게 알림톡을 통해 보훈제도를 홍보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보훈가족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Z세대가 공직사회를 기피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상명하복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조직 내 다양성을 강조하고,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여 불필요한 관행은 없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업무 자동화 등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처리를 통해 보훈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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