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뮤지컬 '결투' 캐스팅 공개···2023년 12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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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뮤지컬 '결투' 캐스팅 공개···2023년 12월 2일 개막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3.10.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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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결투'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엠제이스타피시
뮤지컬 '결투' 캐스팅 보드 ㅣ 제공 ㈜엠제이스타피시

2023년 4월에 이어, 다가오는 12월 다시 돌아오는 무협 뮤지컬 '결투' (㈜엠제이스타피시)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강호 무림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 뮤지컬 ‘결투’는, 뮤지컬 ‘백작’, 'V 에버 애프터',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에서 호흡을 맞춘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 한다.

황제가 대마두에게 살해당한다. 황실 호위대장 맹도는 황자 천천을 구출하여 자신의 사형 취선에게 맡기고 대마두를 처단하러 황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사형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강호를 떠돌던 비룡은 은둔고수로 소문난 취선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온다. 오래 전에 폐문된 일심문(一心門)에 들어온 제자들은 무공을 익히며 복수의 그날을 꿈꾼다.

초연에 이어 유성재, 이진혁, 이준우, 권태하, 박상혁, 조성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이승현, 성재, 조성태, 박준형, 박경호, 이세헌이 새로이 합류한다.

진정한 무사가 되기를 꿈꾸는 도나라 황자 ‘천천’ 역에는 박준형, 박경호, 박상혁이 캐스팅되었다.

사형들의 원수를 갚으려는 소년 ‘비룡’ 역은 이준우, 권태하, 조성필이 연기한다. 오직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비룡은, 천천과 함께 일심문 제자가 되어 무공을 익힌다.

은둔고수 ‘취선’ 역은 이승현, 유성재, 성재가 맡는다. 일심문(一心門)에서 무공을 익힌 천재적인 인물이나 오래 전 무공을 폐하였다. 취선 외 다수 인물을 연기할 예정.

호위대장 ‘맹도’ 역은 이진혁, 조성태, 이세헌이 연기한다. 맹도는 취선과 함께 일심문 제자였으나, 강호를 떠나 황실 호위대장이 되어 천천의 사부가 되었다. 맹도 외 다수 인물을 연기할 예정.

무협 뮤지컬 ‘결투’는 오는 2023년 12월 2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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