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형 화재 대응 훈련에 재난현장지휘버스 첫 출동
상태바
강남구, 대형 화재 대응 훈련에 재난현장지휘버스 첫 출동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10.23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학여울과 세텍에서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찰서, 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 등 4백여명 참가
현장 출동하는 재난현장지휘버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오른쪽)
현장 출동하는 재난현장지휘버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오른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3시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됐다.

세텍에서 펼쳐진 안전한국훈련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앞줄 가운데)
세텍에서 펼쳐진 안전한국훈련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앞줄 가운데)

구는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했다. 이 버스는 현장 상황실을 신속하고 차릴 수 있어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지휘부는 버스에 탑승해 구청에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했다.

현장으로 출동하는 재난현장지휘버스에 탑승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오른쪽)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보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신 장비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인파가 많이 모이는 연말연시에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