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역 일대,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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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일대,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확장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0.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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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기능 강화 및 상업가로 환경 개선 위해 재정비
市 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수정가결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열어 까치산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사진=서울시
위치도. 사진=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는 까치산역 역세권 및 강서로변을 포함하고 있는 강서구 화곡동 897번지 일대(221180.5) 일반상업지역 및 신규 편입 구역인 제2종일반주거(7),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구중심 기능이 저조하고 주거화된 상업지역으로 변모중인 지역이다.

도건위는 까치산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확장(15670.5)하고 상업지역의 과도한 주거화 방지와 중심 기능 육성을 위해 강서로변은 업무 기능으로 특화, 복개도로변은 음식문화거리 조성, 이면부 상업지역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한 용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상업지역 주요 간선부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고 상업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제한되는 건축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건폐율 및 허용 용적률 변경 계획 등을 포함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역생활 밀착형 까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용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허용용도계획을 도입했으며, 주요 보행활동축 건축한계선 및 전면공지 조성을 통해 구역 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까치산역 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 지역 일대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상업가로 환경 개선 등으로 활력 있는 까치산 지구중심지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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