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경동시장 야시장, 시장 활성화 주춧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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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경동시장 야시장, 시장 활성화 주춧돌 되길"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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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투어 참석, 야시장 개장위해 예산확보·조례안 개정 등 역할 설명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이 큰 역할로 경동시장 신관 옥상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이 오는 11일 정식 개장한다. 이는 전국 최초 옥상 푸드트럭 야시장으로 정식 개장일인 1111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11월은 매주 금요일과 주말(오후 6~11), 12월은 평일까지 확장해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경동시장1960 야시장' 영업은 이병윤 시의원이 작년 의원발의로 올해 경동시장에 47,500만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던 것과 작년 이 의원 대표 발의로 개정한 '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서울시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통과한 개정 조례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구역 내에서 푸드트럭이 영업하려면 공영주차장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던 것을 영업장소에 '부설주차장'도 추가했다.

더불어 이병윤 의원은 112일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경동시장 푸드트럭 축제 프레스투어' 간담회에 참석해 축제 사업 추진 운영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신관 옥상으로 이동하여 야시장을 둘러본 후 푸드트럭 음식을 시식했다.

참가 후 이 의원은 "경동시장 푸드트럭 야시장 사업은 3년 전부터 동대문구와 경동시장이 야심 차게 준비했다. 그동안 영업장소가 조례로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트로 콘셉트로 세련되게 꾸민 옥상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들을 두 눈으로 보고 나니 개정 조례안을 준비하며 상상했던 광경이 실제로 구현되어 가슴이 뜨거워졌다"라고 감격했다.

또한 그는 "경동시장은 60년 이상 수명을 이어왔지만, 청년몰을 열고, 스타벅스를 시장 명소로 자리 잡게 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으려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푸드트럭 야시장이 방문한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다시금 경동시장을 반갑게 찾아오는데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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