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주민 편의 위해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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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주민 편의 위해 앞장서다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1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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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군자 배려의자’

군자동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실행력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양방향 소통 마이크를 설치했다. 민원 창구에는 감염병 예방 차원으로 비말 차단용 가림막이 놓여 있지만, 목소리 전달이 원활치 않아 방문객들의 불편을 사곤 했다.

이에, 군자동은 양방향 마이크를 도입했다. 통합민원 창구와 복지 상담실에 마이크 6대를 설치하였고,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비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는 ‘교통약자 배려의자’를 볼 수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신호를 기다리는 중 편안히 쉬어갈 수 있게 마련했다.

‘교통약자 배려의자’는 크기가 작고 접이식이라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주황색 색깔로 칠해져 사람들 눈에 잘 띄는 장점을 갖는다. 현재 세종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 비채온오피스텔(천호대로 530) 일대에 시범 설치돼 있다.

추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치 수요가 높은 곳에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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