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전 시의원“좋은 정치”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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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전 시의원“좋은 정치” 북콘서트 성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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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축사 “오현정의 좋은 정치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하도록 응원”
- 오현정, “좋은 정치는 사람의 삶을 가치 있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오현정 전 서울시의원이 북콘서트에서 인삿말을 하고있다.

지난 11월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오현정(전, 서울시의회 의원,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의 “좋은 정치”북콘서트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북 콘서트는 YOUTUBE '오현정TV', 시사의 품격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우상호, 안민석, 이용빈, 김용민, 황운하, 민병덕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임종성, 문진석, 박성준,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현근택 변호사, 이 경(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오현정 전 시의원의 좋은 정치에 대한 고민이 우리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하였고 송영길 전 대표는 “우리 정치가 가장 고민해야 할 두 가지 과제를 잘 요약했다.”는 서평과 함께 “왜 오현정이 의정대상과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고 “(오현정이)제대로된 민주 정부를 수립하는 데 선봉의 밑거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박찬대 국회의원의 축사에서 “오현정 박사의 삶과 책을 보면 공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 이후 노래('지금 이순간')를 불러 국회의원이 직접 축가를 해 주는 이색적인 모습도 있었다.

광진구 6선의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무소속)은 “민원이 있으면 꼭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명감 있는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오현정의 좋은 정치를 통해 살아가는데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축사에 이어진 오현정 박사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소개하며 4.16 세월호 참사와 10.29 이태원 참사가 자신을 정치의 길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생과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 국가적 위기와 국민적 위협에 대응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마무리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사를 인용하며 “우리 모두의 삶을 가치 있고 아름다워야만 한다.”고 말하며 오현정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의 지향점을 밝혔다. 이어진 저자와의 토크쇼에서는 임종성, 문진석 국회의원과 현근택 변호사가 참석하여 현안에 대한 높은 밀도의 토론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의 7인회로서 임종성 국회의원은 본인이 압수수색 당한 이야기를 했고, 현근택 변호사의 경우도 압수수색과 검찰의 무리한 수사,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무도한 정권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가장 가까운 세 사람(박찬대, 문진석, 임종성)이 함께 하였다.”라고 인사를 시작한 후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현정 전 서울시의원 북콘서트에 참여한 인사들이 콘서트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 풍선다발을 들고 있는 사람이 오현정 전 의원

이날 토크쇼 도중에 임종성 국회의원에게 이재명 대표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는 해프닝도 있었다.
북콘서트를 종료하며 오현정은 “정치인은 열정과 추진력과 실천력에 덧붙여 상상력을 더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광진주민 23년의 삶과 광진구에서 10년의 정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닦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통하고 공감하며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 4월 총선 광진구 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현정은 고려대학교 보건학박사, 광진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광진 제2선거구)를 역임한 정치인이자 학자로 현재는 건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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