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주 시의원 “미래 유권자인 학생 대상 선거교육 중요해”
상태바
전병주 시의원 “미래 유권자인 학생 대상 선거교육 중요해”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1.2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시 선거교육 한 학교 초·중·고 통틀어 8곳 불과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0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강서구 관내 학생의 선거교육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교육청이 제출한 강서구 관내 학교 보궐선거 관련 교육 실시 현황자료에 따르면, 선거교육을 실시한 학교는 초등학교 6, 중학교 1, 고등학교 1곳으로 총 8개교에 불과했다강서구 내 학교 중 보궐선거 교육을 한 학교는 10%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전 의원은 교과서로 배우는 민주주의가 아닌, 보궐선거라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이 이뤄졌어야 한다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을 습관적 투표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민주시민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울산에서의 보궐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울산교육청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학생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홍보물과 동영상 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향후 총선과 지방선거에는 많은 학생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선거의 참여는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학생들이 참정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교육청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